[TV리포트=박설이 기자] 유역비가 신작 포스터에서 아슬아슬한 키스 포즈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유역비는 중국과 덴마크가 공동 제작한 영화 ‘더 차이니스 위도우'(The Chinese Widow)의 주연을 맡았다. 제작 기간만 6년이 걸린 이 작품은 2차대전 당시 미국 비행사가 중국 저장성에서 만난 여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 유역비는 상대역인 배우 에밀 허시와 함께 등장했다. 군복을 입은 에밀 허시와 중국 전통 의상 차림의 유역비는 추락한 비행기로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입을 맞추기 직전의 포즈를 취해 신비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유역비와 에밀 허시가 나란히 앉아있는 가운데, 유역비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는 오는 6월 중국 개봉 예정이다. ‘사일런트 하트’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연출한 덴마크의 빌 어거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승헌과 2015년 8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더 차이니스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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