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학창시절 비행을 고백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시리우스 XM 라디오 ‘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 학교에서 퇴학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얘긴데, 포르노 잡지를 훔쳐서 학교에서 팔았다. 팔아서 돈을 많이 벌었었다”고 다소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가게에) 들어가서 한두 개씩 가방에 넣었다. 훔칠 때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건 좀 위험했다”고 덧붙였다.
도난을 일삼던 중 로버트 패틴슨은 결국 점원에게 붙잡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그 남자가 포르노 잡지들을 다 꺼내갔다. 가방에는 잡지와 비디오 테이프 등이 있었는데, 어른들이 그 모습을 구역질난다는 듯이 쳐다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며칠 뒤 친구들이 고자질해 학교에도 이 사실이 알려졌다고. 이 일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도 하차할 뻔했다고도 덧붙였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은 뮤지션 FKA트위그스와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로퍼트 패틴슨,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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