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록밴드 ‘마룬5’ 보컬 아담 리바인이 故 크리스티나 그리미를 추억했다.
25일(현지시간) 롤링스톤지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담 리바인은 ‘더 보이스’ 무대에서 크리스티나 그리미에게 헌정하는 무대를 꾸몄다. 비틀즈의 ‘헤이 쥬드’를 불렀다는 것. 이와 함께, 크리스티나 그리미 재단 설립을 알리기도 했다.
그리고는 “그녀가 그립다. 그녀가 이곳에 없다니, 이건 불공평하다. 그녀에게 이 노래를 바치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가족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2016년 6월 10일 불의의 총격 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한 남성의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장례비용은, 고인의 노래 스승이었던 아담 리바인이 전액 지불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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