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톱스타 유덕화(55)가 아내를 ‘큰 공주’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21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최근 생일을 앞두고 연 팬미팅에서 부상 중 집에서 보낸 시간을 영상으로 최초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덕화의 아내 주리첸, 그리고 딸 류샹후이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유덕화를 응원하기 위해 팬미팅에 참석한 홍콩 스타 오군여는 “유덕화는 작은 공주(딸)을 가장 무서워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덕화는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건 사실 큰 공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 공주’는 아내 주리첸을 뜻한다. 이어 유덕화는 “남자들 잘 들으라, 작은 공주보다 큰 공주를 무서워하는 게 낫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1년 TVB 배우로 데뷔, 홍콩 4대 천왕에 이름을 올린 유덕화는 2008년 말레이시아 출신의 주리첸과 열애 23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 4년 만인 2012년 첫 딸을 얻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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