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비밀 결혼설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팩트 검증 매체인 가십캅은 가십 매체인 인터치 매거진이 안젤리나 졸리가 네 번째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인터치는 “부유한 40대 영국인 자선사업가 겸 사업가와 올해 초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소식통을 빌려 “졸리는 연인을 꽁꽁 숨기고 있으며, 특히 브래드 피트에게 숨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가 상처받을 것이 걱정돼 열애를 꽁꽁 숨겼으며, 결혼을 한 사실도 피트가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졸리의 결혼식 드레스와 장소까지 모두 결정됐으며,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 전통 방식의 스몰웨딩을 올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가십캅은 인 터치가 이미 지난 4월 안젤리나 졸리와 40대 사업가의 결혼 보도를 낸 바 있으나 결과적으로 결혼식은 치러지지 않았다며, 최근 졸리가 직접 자신이 싱글이라고 밝혔다며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 지적했다. 졸리의 측근도 매체에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하지 않으며, 누구와도 사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부부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비비엔, 녹스 등 여섯 자녀를 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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