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태국의 유명 여배우 타이 마누사난 판디의 충격적 근황이 공개됐다.
태국 매체 Khaosod 보도에 따르면 타이 마누사난 판디가 남루한 옷차림으로 거리 생활 중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타이 마누사난 판디는 삭발을 한 채 탱크톱에 짧은 바지를 입고 바닥에 앉아있다.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 타이 마누사난 판디는 구걸을 하며 연명 중이었다. 그는 바닥에 앉아 행인들에게 “밥 먹을 돈을 달라”고 구걸하는가 하면, 사람이 없을 때는 혼잣말로 “배가 고프다, 밥 먹고 싶다”고 읊조리며, 손가락을 깨무는 등 정신이 온전치 못한 듯한 행동을 보였다.
타이 마누사난 판디의 모친에 따르면 딸이 마약을 한 뒤 삶이 180도 바뀌었다. 머리에도 큰 부상을 당했다고. 이후 모녀는 거리에서 폐품을 주우며 생활하고 있다고.
한편 타이 마누사난 판디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연예계 선배들에 내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애원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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