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4대 천왕 곽부성이 지난 1일 홍콩에서 딸을 얻었다는 보도는 나왔으나 아직 공식적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7일 중국 펑황연예는 홍콩 매체 보도를 인용, 홍콩 스타 장지림이 한 행사에 초대돼 곽부성 관련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지림은 지난 4월 소규모로 진행된 곽부성과 23살 연하의 아내 팡위안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측근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장지림 역시 입을 열지 않았다. 곽부성이 아빠가 됐냐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장지림은 “그 일은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곽부성과 잘 못 만났다. 외부에서 영화를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 현지 언론은 곽부성의 아내인 중국 모델 팡위안이 1일 2.55kg의 딸을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팡위안은 홍콩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우리 돈 수천만 원에 달하는 ‘산모 패키지’를 이용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곽부성 측은 득녀 보도에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일각에서는 곽부성의 모친이 가족의 일에 대한 언급을 조심하라고 아들에게 당부한 게 곽부성 득녀가 비밀에 부쳐진 이유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곽부성과 팡위안은 열애 2년 만인 올해 4월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홍콩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곽부성, 팡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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