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tvN ‘윤식당’ 표절 프로그램으로 논란을 낳은 중국 예능 ‘중찬팅'(中餐廳)이 시즌2 방영 일자를 확정했다.
18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중국 후난TV 측은 ‘중찬팅’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예고 영상을 공개, 첫 방영일을 공개했다. ‘중찬팅’ 첫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서도 사장 역할을 맡은 톱 여배우 조미를 비롯해 배우 서기, 소유붕, 왕쥔카이 등이 예고 영상에 등장했다.
이들이 직접 밝힌 ‘중찬팅’ 시즌 2 방영일은 7월 13일. 지난해 이맘때 시즌 1을 방송했고 올여름 같은 시기 시즌 2를 선뵌다. 이미 지난 시즌에서 tvN ‘윤식당’과 유사성 지적을 받은 상황에서, ‘중찬팅’은 ‘윤식당2’처럼 동남아에서 유럽으로 무대를 옮겼다. ‘윤식당2’는 스페인, ‘중찬팅2’는 프랑스로 지역은 다르다. 시즌 1의 표절 논란을 시즌 2에서는 피할 수 있을지 한국과 중국 양국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중국 대형 위성 방송사 후난TV의 ‘중찬팅’은 스타들이 해외에서 중국 식당을 개업해 관광객들에게 중국 음식을 판매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영 당시 tvN ‘윤식당’ 표절 의혹을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난TV ‘중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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