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 출신 이나가키 고로가 후배 그룹인 아라시의 활동 중단 선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9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나가키 고로는 이날 후쿠시마 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에서 열린 영화 ‘반세계’ 개봉 이벤트에 참석했다. 영화는 15일 개봉 예정.
이날 이나가키 고로는 취재진에게 그룹 아라시의 휴식 발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라시는 지난달 27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12월 31일부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나가키 고로는 “깜짝 놀랐지만, 5명이 결정한 것이니까”라며 “노력했으면 좋겠고, 지켜보고 싶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나가키 고로가 속했던 일본 국민 그룹 SMAP은 지난 2016년 12월 공식 해체했다. 멤버 기무라 타쿠야와 나카이 마사히로는 SMAP의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남았으며,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이나가키 고로, 카토리 싱고 등 세 멤버는 2017년 9월 소속사에서 독립해 SMAP의 전 매니저가 설립한 카렌에 자리를 잡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이나가키 고로, 아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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