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서희원 모녀가 결혼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는 대만 현지 보도에 서희원 모친이 분노했다.
서희원의 모친인 황춘메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근황을 전했다.
황춘메이는 “할머니와 손자가 어제 저녁 같이 자전거를 탔다”며 “손자가 멋지게도 수업 두 번 만에 (자전거로) 돌 수 있게 됐다”고 손자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준 근황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만 주간지가 보도한 내용에 대한 반박을 덧붙였다. 대만에서는 서희원 구준엽 결혼 발표 당일이었던 8일, 서희뭔 모녀가 소리를 높이며 크게 다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이에 황춘메이는 손자와 자전거 레슨 글 말미에 “허락을 거치지 않은 말을 함부로 말라”고 덧붙여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서희원의 매니저도 모녀 다툼 보도 이후 현지 매체에 “주간지 보도가 과장됐다”면서 “모두 평정심을 찾고 더이상 와전시키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구준엽은 20여 년 전 연인인 서희원과 지난 3월 8일 결혼을 발표했다. 이튿날인 9일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떠났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황춘메이 페이스북, 서희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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