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 왕대륙의 새영화 ‘영웅본색4’ 포스터가 누아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왕대륙, 마천우, 왕개 등이 출연한 영화 ‘영웅본색4’가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 등장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웅본색4’의 영어 제목인 ‘A Better Tomorrow4’가 적혀있다. 수면에 비친 세 주인공 위로 “형제로 뭉치고, 복수로 헤어지고”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영웅본색4’는 ‘영웅본색’ 1편의 개봉 30주년을 맞은 2016년 제작이 발표됐다. 왕대륙, 마천우, 왕개가 의기투합한 21세기 ‘영웅본색4’에서 왕대륙은 원작에서 주윤발이 연기한 마크 역과 같은 배역을 연기한다. 마천우는 장국영, 왕개는 적룡의 역을 연기한다.
1989년 ‘영웅본색3’에 이어 28년 만에 홍콩이 아닌 중국에서 제작되는 ‘영웅본색4’가 홍콩 누아르의 부흥을 재현할지 주목된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영웅본색4’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