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사이먼 코웰(58)이 졸도해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를 당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사이먼 코웰이 이날 이른 아침 런던 자택에서 뜨거운 우유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던 중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사이먼 코웰의 최측근은 매체에 “끔찍한 아침이었다. 정말 이른 시간이었고 사이먼은 잠들지 못해 뜨거운 우유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던 중이었다”며 “(그러던 중) 졸도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고 증언했다.
사이먼 코웰은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뒤 이날 오후 퇴원해 귀가했다.
사이먼 코웰은 올해 건강 악화로 그가 출연 중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 런던 오디션에 불참했다. 건강 악화의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사이먼 코웰은 ‘엑스팩터’를 비롯해 ‘아메리칸 아이돌’ ‘브리튼스 갓 탤런트’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참여, 날카로운 독설 심사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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