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사무엘 황이 배우 클라라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한국에서 보도되자 중국 매체도 이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중국 인민망, 시나, 펑황, 텐센트 등 주요 매체는 20일 사무엘 황 소식을 보도했다. 클라라가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클라라의 남편 소식에도 관심을 보인 것. 클라라는 중국 영화 ‘정성’ ‘반자행동대’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열굴을 알렸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클라라의 남편이 2살 연상의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사무엘 황이라고 한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소개했다. 특히 중국 매체들은 사무엘 황이 MIT 석사 출신임에 주목한 모습이다. 다만 일부 중국 매체에서 사무엘 황을 사무엘 왕(Wang)으로 잘못 소개하는 실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월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클라라의 남편이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이자 투자가인 사무엘 황이라고 보도했다.
사무엘 황은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New Pathway Education)을 창업하고 온라인 사교육 사업을 전개했으며, 이후 상하이, 홍콩 등 벤처 캐피털사를 통해 주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사무엘 황은 자신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센터인 위워크(wework) 랩스 코리아의 총괄을 맡아 서울 4개 위워크 랩스 지점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New Pathway Education, TV리포트 DB, 중국 매체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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