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4인조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이 소속사에서 독립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8일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츠웹은 라르크 앙 시엘이 25년 동안 몸담은 현 소속사인 매버릭에 대한 불신이 깊다고 보도했다.
매버릭은 과거 라르크 앙 시엘 보컬 하이도에 대한 개런티 미지급 등 문제를 일으킨 바. 이에 라르크 앙 시엘이 강한 불만을 품고 있다고 보도는 주장했다.
또 매체는 최악의 경우 밴드 해산의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라르크 앙 시엘과 현 소속사의 불화설에 대한 심각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라르크 앙 시엘은 지난 1992년 결성된 이후 NHK ‘홍백가합전’ 3년 연속 출연, 도쿄돔 공연 최단 시간 매진(110,000석, 2분 만에 매진), 3개 싱글이 오리콘 차트에 동시 등장하는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일본 록그룹의 계보를 이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라르크 앙 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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