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 매체가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6일 대만 ET투데이 성광운은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은 판빙빙이 6일 재차 체포됐다고 전했다.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부 관련자들 모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판빙빙과 함께 여자 톱스타 Y, 톱 남자 아이돌 W도 조사 대상이 됐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보도는 판빙빙은 지난달 29일 중국 당국에 체포돼 2일간 조사를 받고 풀려나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것을 비롯, 판빙빙의 매니저인 무샤오광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이 밖에 판빙빙 회사 관련 인물 3명이 동시에 사라졌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판빙빙과 함께 언급된 배우 Y는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영화 제작에 투자하고 소속 연예인을 출연시킨 인물로, Y와 W 모두 여러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세금 문제로 조사를 받을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톱배우 판빙빙은 앞서 영화 출연료 이면계약서 작성이 발각되며 탈세설이 제기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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