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 스타 왕대륙이 자신의 얼굴이 ‘사납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왕대륙은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차 홍콩을 찾았다. 이날 왕대륙을 보기 위해 홍보 현장에 300여 명의 팬이 운집,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왕대륙은 홍콩 팬들의 팬 문화가 가장 열정적이라고 감탄했다.
이 자리에서 왕대륙은 영화에서처럼 실제로 짝사랑하는 여성이 자신을 쫓아다닌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왕대륙은 “하지만 나는 혼자 있는 걸 힘들어해서 먼저 사귀자고 하 것”이라고 영화 속 주인공 장즈수와는 다른 자신의 면모를 밝혔다.
한편 왕대륙은 광적인 팬을 만나면 어떨지 묻자 “내 생김새가 험해서 1대1로 만나면 팬들이 무서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왕대륙은 홍콩에서 흥행 공약도 밝혔다. 왕대륙은 “박스오피스가 2천만 홍콩달러를 넘으면 와서 춤을 추며 감사 인사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스타 반열에 오른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장난스런 키스’를 들고 3월 21일 내한해 3박 4일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왕대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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