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자신의 전기 영화를 만든다고 나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분노했다.
마돈나는 2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에 대해 걱정 말라, 이유가 있기에 뒤에 있는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마돈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브렛 래트너, 랫 엔 엘시 홀랜더, 거짓에는 다리가 없다”고 덧붙여,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돈나의 전기 영화로 알려진 ‘금발의 야망'(Blond Ambition)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제작자, 각본가를 향한 일침이다.
마돈나는 앞서 유니버셜이 ‘금발의 야망’을 제작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에도 불만을 표한 바 있다. 마돈나는 “누구도 내가 아는 것과 본 것을 알 수는 없다. 나만이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SNS에 적어 영화 제작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마돈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알려진 ‘금발의 야망’은 1990년대 초 마돈나의 첫 앨범 발표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돈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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