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SMAP 출신의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에게 할리우드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일본 주간실화의 4일 보도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에게 ‘스타워즈 에피소드9’ 스페셜 게스트 출연 제안이 극비리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스타워즈 에피소드9’에는 그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집결할 예정인 가운데, 기무라 타쿠야가 어떤 역할로 출연할지 주목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일본계 영화 관계자는 매체에 “기무라 타쿠야가 게스트라고는 해도 오디션을 봤다”며 “이야기에서 중요한 열쇠를 쥔 키맨이 된다”고 귀띔했다.
개런티에 대해 또 다른 배급사 관계자는 “출연료는 최소 3억 엔을 제시하고 촬영 기간 동안 체제비는 별도로 지급하니 톱스타 수준인 셈이다. 1년이 소요되는 대작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타워즈 에피소드9’은 2019년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기무라 타쿠야, 영화 ‘히어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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