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마침내 스포티파이와 화해했다.
최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스포티파이에 음원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2014년 중단한 이후 3년만.
테일러 스위프트 소속사 측은 “‘1989’ 앨범의 1000만장 판매 돌파 기념이다.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CBS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포티파이와의 화해가 앙숙인 케이티 페리의 새 앨범 ‘위트니스’ 발매 시점과 공교롭게도 일치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페리는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나는 단지 내 일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것뿐이다. 그녀와 그녀의 여정을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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