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송승헌의 연인’ 유역비가 힙합 소녀로 변신했다.
유역비는 3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삼생삼세십리도화’ 상영 발표회에서 영화의 남자 주인공인 양양과 힙합 듀오가 돼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영화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배우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날 유역비는 흰색 후드 티셔츠에 검은색 운동복 바지와 검은색 운동화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힙합 스웨그 가득한 분위기로 무장한 유역비는 춤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무용학도 출신인 유역비는 강렬한 힙합 음악의 리듬을 타며 양양과 칼군무를 선보였다. 긴 갈색 머리를 휘날리며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 팬과 취재진의 박수를 받았다.
천족과 신선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삼생삼세십리도화’는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유역비의 신작으로, 개봉 이틀째인 4일 오전 현재 2억 위안(약 335억 원) 수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삼생삼세십리도화’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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