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탕웨이가 사극 컴백을 예고했다.
중국 드라마 ‘대명황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드라마의 캐릭터컷을 최초 공개했다. 주인공 손약미를 맡은 탕웨이의 극중 스타일이 정식으로 소개됐다.
사진 속 탕웨이는 눈바람이 날리는 가운데 가채를 올리고 풍성한 퍼와 검은 망또를 걸치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대명황비’는 소설 ‘육조기사’를 각색한 드라마로, 명나라 성조 즉위 시절 당시 궁에 들어간 손약미의 이야기를 그린다.
탕웨이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12년 만에 드라마에 돌아왔는데 게다가 첫 사극이다. 그러니 나는 신인이나 마찬가지다”며 각오를 밝힌 바. 탕웨이가 수개월 동안 고대 예절, 악기 연주 등을 배우며 역할에 몰입한 ‘대명황비’는 2019년 방송 예정이다. 탕웨이 외에 주아문, 레이 등이 출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대명황비손약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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