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도둑들’에 출연해 한국 관객에게도 얼굴을 알린 홍콩 톱배우 임달화가 딸의 데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 매체를 인용, 임달화가 15일 공식 석상에서 자신의 딸을 향한 대중과 언론 매체의 관심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임달화의 딸 엘라는 최근 패션 화보를 찍어 화제를 모은 바.
임달화는 화보 촬영에 대해 “이 나이에 (화보를 찍어) 기념으로 남기는 것은 좋다. 내가 찍은 것보다 훨씬 예쁘다. 평소에도 몰래 딸을 찍는 걸 좋아한다. 그게 자연스러우니까”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연예계 생활에 대한 생각은 달랐다. 임달화는 “사진을 남기는 건 괜찮지만, 공부를 하는 게 아직 가장 중요한 나이다”면서 “나는 딸이 데뷔하는 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콩의 톱배우 임달화는 1997년 12세 연하의 모델 기기와 결혼, 1녀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스타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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