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배우 하시즈메 료가 각성제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구금 중이다.
4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하시즈메 료는 각성제 단속법 위반 혐의로 경시청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하시즈메 료는 2일 오후 사이타마현내에서 각성제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시즈메 료의 소속사 측은 3일 각 매체에 팩스를 보내 “연예계와 불법 약물의 분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불법 약물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6월 3일자로 하시즈메 료를 해고 처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시즈메 료는 일본의 국민배우 하시즈메 이사오의 아들로, 2004년 영화 ‘사랑은 오 칠 오!’로 데뷔, 아버지에 이어 영화와 연극에서 배우로 활약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하시즈메 료, 일본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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