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아델이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 선데이 보도에 따르면 700만 달러(약 80억 원) 상당의 미국 비벌리힐스 히든 밸리 저택에서 거주하던 아델 가족이 가족들이 거주하는 영국 런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델의 친구는 매체에 “아델은 LA는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런던으로 돌아온다. 런던에 그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있다”고 귀띔했다.
아델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크게 낙심해 영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먹기도 했었다고. 한 관계자는 “아델은 (트럼프 당선에) LA를 떠나겠다고 반응했다. 힐러리 지지자였고 힐러리가 당선될 줄 알았었다”면서 “하지만 캘리포니아가 아이의 학교, 삶, 날씨, 그리고 영국에서보다 덜 방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국 생활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최근 투어를 돌연 취소해 논란이 됐던 아델, 공연장에 게재한 자필 편지로 중단을 암시하기도 했던 아델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델은 사이먼 코넥키와 사이에서 2012년 아들을 출산했으며, 올해 1월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델닷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