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의 중국 배우 한경이 ‘전 여자친구’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한경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전에 사귄 연인에 대한 개방적인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경은 “설령 전 여자친구와 친한 친구가 사귄다고 해도 나는 축하해줄 수 있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혀 주목받았다.
또 한경은 헤어진 전 연인이 자신을 욕하는 게 두렵지 않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진심으로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없다. 길에서 우연히 만나면 예의 있게 인사를 나누겠지만, 헤어진 뒤에 친구로 지낸다는 건 힘들 거다”고 전했다.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도 드러냈다. 한경은 “요즘 사람 중에 첫사랑을 미래의 결혼 상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혼을 해도 이혼하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한경은 2009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송을 제기하고 슈퍼주니어를 떠나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한경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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