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조앤.K 롤링 작가가 영화 ‘해리 포터’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추억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로 막을 내렸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팬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뜨거웠다.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와의 최종 전투에서 승리하고, 19년이 흐른 후의 이야기를 보여줬다.
영화 속 이 장면의 날짜는 2017년 9월 1일이었다. 해리 포터는 1991년 호그와트에 입학했고, 마지막 대결은 1998년에 벌였다. 이로부터 19년이 흘러 2017년이 된 것. 또, 매년 호그와트행 열차가 장차 마법사가 될 학생들을 태우는 날짜 역시 9월 1일이다.
이에 대해 조앤.K 롤링 작가 역시 남다른 소회를 전한 것. 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해리 포터 아들)가 처음으로 킹스 크로스 역에서 호그와트 열차를 타는 날”이라고 적으며 팬들과 교감했다.
한편 ‘해리 포터’가 세운 기록은 경이적이다. 전 세계 200개국 79개 언어로 4억 5000만 부가 팔렸다. 영화로 남긴 가치도 압도적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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