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혼인신고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의 많은 스타 커플들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전 본적지인 고향을 찾아 혼인신고를 한다. 판빙빙과 그의 연인인 배우 리천의 혼인신고 시기에도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대만 ET투데이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리천과 함께 리천의 감독 데뷔작인 ‘공천엽’ 홍보를 위해 20일 산둥성 칭다오를 찾았다. 판빙빙의 고향 근처였고, 혼인신고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판빙빙은 “고향에 오게 돼 피곤하기도 하지만 기분이 좋다”며 “하지만 당분간 혼인신고를 할 계획은 없다. 이런 것들 모두 고려 중이다. (지금은) 영화가 훨씬 중요하다. 먼저 ‘공천엽’ 홍보를 위주로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판빙빙은 이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 내조를 톡톡히 했다.
배우 커플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16일 판빙빙의 36번째 생일에 리천이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공작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