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의 톱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IT 사업가와 동거 중이라고 31일 현지 매체 여성자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하라 사토미는 최근 드라마 촬영 후 소속사의 차량을 타고 약 1시간가량 달려 도쿄의 한 고급 아파트로 퇴근했다. 올봄 이사한 이 아파트는 일본 IT 기업인 SHOWROOM의 사장 마에다 유우지가 사는 곳이라는 게 보도의 설명.
마에다 유우지의 한 지인은 매체에 “마에다 씨가 주위에 이시하라 사토미와 사귀는 사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다”면서 “또 친한 사람 앞에서는 ‘그녀와 함께 살고 있다’고 기쁘게 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이 아파트에서 출퇴근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게 보도의 설명.
이시하라 사토미와 마에다 유우지의 열애설은 지난 4월 주간문춘에 의해 먼저 보도됐다. 당시 두 사람은 오키나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교제 사실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3개월이 흐르는 사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졌다고 여성자신은 덧붙였다.
마에다의 지인은 “회사가 성장하고 있어 마에다 유우지가 좀처럼 개인 시간을 만들 수 없고, 이사하라 사토미도 인기 여배우로 지금도 연속극 촬영 때문에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한다”며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시하라 사토미와 그가 한지붕 아래 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시하라 사토미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지만 (동거는)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만난 야마시타 토모히사(야마삐)와 결혼설까지 불거졌으나 지난해 결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이시하라 사토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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