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고(故) 크리스 코넬의 죽음은 약물 탓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ABC 뉴스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크리스 코넬이 먹던 약은 사망을 유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부검 결과 진정제를 복용한 상태였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투어 중이던 크리스 코넬이 갑자기 숨을 거뒀다. 미국 디트로이트 호텔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
얼마 후 크리스 코넬의 유가족 측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법의관의 발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신경안정제 등 약물 부작용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이 약물(처방약)은 사망을 유발하지는 않았다는 발표가 나왔다.
크리스 코넬은 1997년까지 사운드가든으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오디오슬레이브의 멤버로 활동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트위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