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원 라이브 맨체스터’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맨체스터에서 진행된 ‘원 라이브 맨체스터’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무대와 함께 메시지를 남겼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늘 여기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말 너무나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금 우리가 보이고 있는 사랑과 단결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약이라고 생각한다”고도 강조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 희생자의 어머니를 만난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머금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5만 명 수용 규모의 올드 트래퍼드 크리겟 경기장에서 열렸다. 공연의 수익금은 ‘하나의 맨체스터 긴급 펀드’에 전달돼 테러 희생자들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아리아나 그란데 외에도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마일리 사이러스, 콜드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TV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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