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스재팬의 요시키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은 과자의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물량 부족 때문이다.
11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요시키가 먹어 화제가 된 과자가 지난 9일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20일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해당 제과점 측은 공식 사이트에 “과자를 소개해 주셔서 현재 매우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 대한 안내, 상품 준비, 배송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알리며 “1월 9일부터 일시적으로 모든 상품 판매를 중지하겠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품절 사태는 요시키 때문이다. 요시키가 절친한 각트와 함께 새해 특집 예능 프로그램 ‘일류연예인 등급 체크’에 출연, 긴장한 듯 테이블에 준비된 과자를 집어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제작진은 요시키가 먹은 과자 개수를 자막으로 카운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요시키의 과자 먹방 뒤, 이는 실시간 SNS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제과점 측은 요시키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제과점 홈페이지는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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