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그의 전남편 마크 앤소니가 이혼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마크 앤소니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 ‘올 아이 헤브'(All I Have) 객석에 등장했다. 이날은 마크 앤소니의 생일로, 마크 앤소니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미리 생일 축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제니퍼 로페즈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기까지 했다.
이 자리에는 마크 앤소니의 여자친구인 이탈리아 톱모델 라파엘라 모듀그노도 자리했다.
한편 이날 제니퍼 로페즈의 남자친구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12세 딸과 함께 공연장을 방문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부녀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퍼 로페즈와 마크 앤소니는 지난 2011년 결혼,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결혼 7년 만에 이혼한 두 사람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크 앤소니가 제니퍼 로페즈의 스페인어 앨범 총괄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으며, 2016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무대 위에서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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