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야구치 마리(35)가 일반인 남성과 4년 교제 끝 오는 26일 결혼한다.
14일 일본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야구치 마리는 5살 연하의 이 남성과 올초부터 결혼을 본격 준비했다. 이미 서로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곧 혼인신고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는 전언. 복수의 관계자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달 26일이 유력하다.
야구치 마리의 결혼은 이번이 두 번째다. 모델 출신의 일반인인 이 남성은 야구치 마리가 첫 남편인 배우 나카무라 마사야와 결혼 2년 만인 2013년 이혼을 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 당시 불륜 스캔들로 일본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도 4년에 걸쳐 사랑을 지켰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98년 모닝구 무스메 2기 멤버로 데뷔한 야구치 마리는 2005년까지 그룹 활동을 해오다 팀 탈퇴 후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야구치 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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