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톱 여배우 서기의 남편인 영화감독 풍덕륜(펑더룬)이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풍덕륜은 유덕화와 서기 주연의 영화 ‘협도연맹’ 홍보 차 최근 한 온라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서기를 언급했다고 2일 중국 시나연예가 보도했다.
풍덕륜은 영화의 여주인공인 서기의 연기에 10점 만점 점수를 매기라는 MC의 질문에 “당연히 10점이다”며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사회자가 결혼 후 서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묻자 풍덕륜은 “내 생각에는 줄곧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왼손 약지에 낀 결혼반지도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이혼설 등 각종 부정적인 소문에 시달려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풍덕륜이 방송에서 부부 관계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영화 ‘색정남녀’ ‘유리의 성’ ‘조폭마누라3’ 등으로 잘 알려진 서기는 영화 ‘미소년지련’으로 만난 풍덕륜과의 20년 인연 끝에 지난해 9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풍덕륜,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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