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저스틴 서룩스와 이혼한 제니퍼 애니스톤이 전남편 브래드 피트에게 받았던 쪽지를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는 2년 전 저스틴 서룩스가 제니퍼 애니스톤이 보관하고 있던 브래드 피트의 쪽지를 발견한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쪽지였다는 게 보도의 설명.
한 관계자는 매체에 “서룩스가 브래드 피트가 쓴 오래된 접착 메모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오늘 밤 멋지다’ ‘벌써 보고 싶어’ 같은 달콤한 메시지를 적은 쪽지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제니퍼 애니스톤은 별로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저스틴 서룩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불안해했다”고 귀띔했다. 이 쪽지가 서룩스와 애니스톤의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전언이다.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로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사랑을 키웠다. 2015년 결혼했으나 2년 반 만에 남남이 됐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오랜 동거 끝에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 2016년 9월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결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스틸컷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