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해체한 그룹 SMAP의 리더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는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오는 10월부터 TBS 개편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TBS 관계자는 8월 30일 도쿄에서 10월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TBS 관계자는 “나카이 마사히로가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 ‘Momm’은 이미 언론에 알려진 대로 9월 말로 종영된다”며 “대신 10월에 개편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성격은 나카이 마사히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토크 중심의 버라이어티 쇼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국민 그룹 SMAP은 지난해 12월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나카이 마사히로와 기무라 타쿠야 두 사람은 현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잔류하며,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는 9월 계약 종료와 함께 소속사에서 독립한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나카이 마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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