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를 돕기 위해 1백만 달러(11억 2,600만 원)를 기부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피플지 등 보도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은 미국 휴스턴, 텍사스 지역을 초토화시킨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를 돕기 위해 통 큰 선행에 나섰다.
산드라 블록은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는 서로를 돌봐야만 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강조했다.
산드라 블록 외에도 킴 카다시안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니퍼 로페즈, 니키 미나즈, 크리스 브라운 등도 힘을 보탰다.
한편, 휴스턴에는 29일까지 미 역사상 최대 강수량인 1.25m(49.2인치)의 폭우가 내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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