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의 여자친구로 얼굴을 알린 배우 셀리나 제이드가 칸 레드카펫 드레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중국 펑황연예 보도에 따르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셀리나 제이드가 자신의 드레스에 네티즌의 혹평이 쏟아지자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셀리나 제이드는 흰색 미니 원피스에 흰 자락을 단 듯한 애매한 디자인의 의상으로 신체의 결점을 가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셀리나 제이드는 10일(현지시간) 칸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그저께 레드카펫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내게 키가 작고 다리가 굵다고 말했다”며 “매일 운동을 해서 다리가 굵다. 나를 습격하면 당신이 죽을 것”이라며 자신의 다리가 운동으로 다져진 것임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셀리나 제이드는 “매일 더 하얗게, 다리를 길게, 피부를 좋게 (사진을) 보정한다. 34세의 보통의 여자라면 (보정한 연예인 사진을 보고) 자신이 충분히 아름답지 못하다고 느끼게 되고, 기분이 안 좋아진다.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자성했다.
그러면서 셀리나 제이드는 “옷은 신발과 손목시계 빼고는 전부 브랜드로부터 빌려 입은 것이고, 메이크업은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받았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셀리나 제이드는 중국 최고 흥행작인 ‘전랑2’에 출연한 여배우로, 지난 2월 슈퍼주니어 출신의 중국 배우 겸 가수 한경과 연인 사이임을 알리고 공개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셀리나 제이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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