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남자친구 리천과 결혼을 약속한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내조를 톡톡히 했다.
판빙빙의 내조는 19일 열린 영화 ‘공천엽’ 홍보 현장에서 빛을 발했다. ‘공천엽’은 리천의 감독 데뷔작이다. 판빙빙은 남자친구를 위해 이 영화에 노 개런티로 출연하기도 한 바.
이날 판빙빙은 리천과 함께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섰다.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는 이벤트로 두 사람은 와인잔을 들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판빙빙은 와인잔을 머리 위로 치켜든 뒤 한 번에 깨끗이 비우는 호기로운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중국의 유명 감독 펑샤오강은 판빙빙이 와인을 원샷 하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자신의 SNS 웨이보에 게재하며 “판빙빙이 리천을 위해 필사적이다”고 메시지를 더해 판빙빙의 내조를 칭찬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16일 판빙빙의 36번째 생일에 리천이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판빙빙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