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닌텐도의 인기 게임인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할리우드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제작을 최종적으로 조율 중이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가 등장하는 ‘슈퍼배드’ 시리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을 만든 제작사다.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
다만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제작 초기 단계로, 개봉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한편 닌텐도는 2016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과 미국 내 2곳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에 슈퍼 마리오를 메인 캐릭터로 한 ‘슈퍼 닌텐도 월드’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슈퍼 닌텐도 월드’는 지난 6월 착공해 2020년 오픈 예정이다.
일본의 인기 게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쿠파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기 위한 마리오의 여정을 담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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