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영국의 해리 왕자와 약혼녀 매건 마크리가 내년 5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켄싱턴 궁이 15일 공식 발표했다.
켄싱턴 궁 측은 트위터를 통해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크리가 2018년 5월 19일 결혼합니다. 예식은 윈저의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이뤄집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영국 언론이 처음 보도한 날보다 일주일 앞당긴 예식이다.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크리는 지난달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바. 형인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왕비도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의 약혼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 매건과 알게 된 일,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US위클리 매거진 인터넷판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크리는 현재 윌리엄 왕자 부부가 살았던 궁전의 노팅엄 코티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여왕과 영국 왕실의 사람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낸 뒤 단둘이 여행을 떠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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