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의 빌 콘돈 감독이 엠마 왓슨을 “21세기 강한 여성의 롤모델”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abc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감독은 이날 공개된 ‘미녀와 야수’ 비하인드 신 클립에서 엠마 왓슨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빌 콘돈 감독은 “엠마 왓슨은 우리의 최선이었고, 유일한 선택이었다”면서 “많은 이유가 있다. 그녀의 능력, 아름다움, 지성이 그것이다”고 덧붙였다.
강하고 독립적인 부분이 원작 속 벨과 닮았다고도 평가했다. 감독은 “엠마 왓슨은 21세기 강한 여성의 롤모델이다”고 극찬했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엠마 왓슨은 지난 3월 개봉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주인공 벨을 연기, 할리우드 최고 몸값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지난 5월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더 프레스 투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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