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최근 결혼한 미야자키 아오이와 V6 오카다 준이치의 신혼집 건설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4일 일본 포스트세븐은 지난달 결혼을 발표한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도쿄 고급 주택가에 집을 짓고 있으며, 이곳은 연예계 빅커플의 사랑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지난해 8월, 현지 언론을 통해 미야자키 아오이와 오카다 준이치의 5억 엔짜리 신혼집이 건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결혼 발표 전이어서 결혼설도 함께 대두됐었다.
이에 대해 한 스포츠지 기자는 매체에 “한때 건설이 중단됐었다”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걱정했지만 실은 건축 전 조사에서 땅속 유적이 발견된 것이었다”고 전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일 경우 건축이 전면 중지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면서 “오카다 준이치 자신도 ‘위험했다. 정말 초조했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10월 완공 예정이라고.
한편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2008년 영화 ‘음지와 양지에 핀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2007년 결혼한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와 4년 만인 2011년 이혼했으며, 이혼 전 오카다 준이치의 불륜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일본 주간지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며 미야자키 아오이와 오카다 준이치가 그해 봄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카다 준이치는 지난 12월 팬클럽 회원용 메시지 카드를 통해 미야자키 아오이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미야자키 아오이, 오카다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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