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소녀 팬의 소원을 들어주며 또 하나의 미담을 만들어냈다.
미국 매체 무비웹은 지난 17일(현지시각), “키아누 리브스가 16살 소녀 팬을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팬의 소원을 이뤄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원을 이뤄주는 캠페인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프로젝트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와의 만남을 희망한 16세 소녀 에밀리는 실제로 키아누 리브스를 만나는 꿈을 이뤘다.
에밀리의 소원을 접한 키아누 리브스가 에밀리를 자신이 촬영 중인 ‘빌&테드 페이스 더 뮤직’ 촬영 현장에 초대한 것.
에밀리의 엄마는 “에밀리가 어린 시절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했던 ‘엑설런트 어드벤쳐’를 보고 키아누 리브스에게 반했다”며 “믿기 힘든 경험이었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특히 현재 키아누 리브스가 촬영 중인 ‘빌&테드 페이스 더 뮤직’은 에밀리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엑설런트 어드벤쳐’ 시리즈의 3번째 영화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앞서 비행기가 연착되자 함께 있던 승객들을 위해 버스를 대절하는가 하면, 출연료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친 바 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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