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재팬] 前SMAP 3인, 쟈니스 독립 후 최초 근황 사진 공개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카토리 싱고 등 SMAP 3인이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쟈니스 사무소에서 나온 뒤 최초로 공개된 공식 사진이다.

일본 무료 인터넷TV 아베마TV는 24일 세 멤버가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부터 3일간 생방송 ’72시간 본심 텔레비전’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세 사람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초록색 캐릭터 인형을 들고 있는 멤버들, 애플리케이션으로 찍은 사진 등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SMAP이 속했던 쟈니스 사무소는 초상권을 지킨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스타의 사진을 쓸 수 없도록 규제했다. 이제 쟈니스 사무소 소속이 아닌 SMAP 출신 3인은 이 같은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아베마TV 방송 홍보 사진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다. 이들이 쟈니스를 나와 찍은 최초의 공개 사진이기 때문.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SMAP의 전 매니저인 이이지마 미치가 대표로 있는 CULEN이라는 회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12월 팀 해체, 지난 9월 8일 쟈니스 사무소와의 계약 종료 후 어떤 방법으로 팬들과 만날지 일본 열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베마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