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4대천왕 출신으로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홍콩 톱스타 곽부성이 둘째 득녀로 행복을 만끽 중이다.
곽부성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우리 가족은 이제 4인방”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갓 태어난 딸이 함께한 가족의 손 사진도 공개했다.
곽부성의 23살 연하 아내인 모델 출신 팡위안도 SNS로 곽부성의 팬들에게 감사했다. 곽부성의 글을 리포스트한 팡위안은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로 임신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곽부성의 매니저도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작은 공주님이다. 하얗고 통통해 정말 귀엽다. 곽부성과 아내의 결혼기념일이라 우리 직원들도 꽃과 선물을 보냈다. 곽부성 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곽부성의 득녀를 알리며 부부를 축복했다.
한편 곽부성과 팡위안은 열애부터 떠들썩했다. 그간 수많은 염문에 휩싸였지만 한 번도 공개연애를 한 적이 없는 톱스타 곽부성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또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3살이라는 점에 이목이 집중됐다. 팡위안은 중국 상하이 출신 모델로, 무명이었다. 지난 2015년 파파라치에 의해 사진이 찍히자 곽부성은 SNS를 통해 직접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가 시작됐다.
그리고 공개 열애 약 1년반 만인 2017년 4월 홍콩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결혼식 당시 팡위안은 임신 상태였고, 결혼 5개월 만인 2017년 9월 곽부성은 아빠가 됐다.
그리고 2019년 4월, 1년 7개월 만에 둘째를 얻어 곽부성은 두 딸의 아빠가 됐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53세의 나이에 두 아이를 둔 가장이 된 곽부성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웨이보,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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