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연예계에 핵폭탄에 버금가는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 같다.”
31일 일본 스포츠지와 연예전문지들이 한 여성 톱스타의 6년 전 사생활 사진이 유출됐다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최근 방송가에는’점심입니다’에 고정 출연 중인 한 인기 탤런트의 적나라한 사생활 사진이 대량으로 SNS에 떠돌아다닌다는 루머가 확산돼 일본 연예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반 매체에 등장하는 것은 이제 초읽기라는 것이 연예부 기자들의 중평.
현지에 따르면 사진의 주인공은 그간 별다른 스캔들이 없는 청순한 이미지의 탤런트였다. 청순한 이미지로 여러 편의 광고와 드라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잘 나가는 스타다. 때문에 사생활 사진 유출의 충격과 파문은 비교적 클 것으로 보인다.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해당 인물이 일본 최대 아이돌 소속사인 쟈니스 소속 톱스타와 반 동거 상태라는 소문까지 번지고 있는 것. 사생활 사진 유출은 해당 연예인뿐 아니라 쟈니스 소속 스타에게도 치명타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대다수 대형 기획사들은 소속 연예인들이 사진 속 주인공과 연관성이 있을까 조사에 들어가는 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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