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매년 일본에서 치르는 AKB 총선거에 올해는 해외 자매그룹이 출마한다.
19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AKB48 측은 오는 이날,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총선거에 대한 안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최초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자매 그룹이 후보에 오르게 된다.
올해 해외 자매그룹 멤버 출마가 가능해지면서 일본에서 활동 중인 AKB48, HKT48 등 소속 멤버 외에 인도네시아의 JKT48, 태국의 BNK48, 대만의 TPE48이 투표 대상이 될 수 있다. 23일부터 입후보 접수가 시작된다.
AKB48은 매년 팬을 대상으로 총선거를 진행, 그룹 내 최고 인기 멤버를 뽑고 멤버별 순위를 매긴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선거에서 AKB48 자매그룹 HKT48의 사시하라 리노가 사상 최초로 3연패를 달성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AKB48,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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