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생존 전문가 때문에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가십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매체 레이다온라인은 줄리아 로버츠가 영국 출신의 생존 전문가이자 방송인인 베어 그릴스와 아프리카로 향했다고 보도하며, 남편 대니 모더와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아 로버츠와 베어 그릴스는 베어 그릴스의 프로그램인 ‘러닝 와일드’ 촬영을 위해 케냐로 향했다.
한 관계자는 대니 모더가 베어 그릴스와 아내 줄리아 로버츠의 로맨스를 의심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는 줄리아 로버츠가 아프리카에서 베어 그릴스에게 빠졌다는 것.
그러나 팩트 체크 매체인 가십캅은 4일(현지시간) 줄리아 로버츠와 대니 모더는 아프리카 촬영 뒤에도 결혼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베어 그릴스는 결혼한 지 20년 된 아내가 있다고 지적하며 레이다온라인의 보도에 반박했다.
가십캅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측근의 말을 빌려 이혼설과 불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대니 모더가 줄리아 로버츠와 베어 그릴스와의 여행에 분노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줄리아 로버츠와 촬영감독인 대니 모더는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베어 그릴스, 줄리아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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