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탕웨이의 출산 후 첫 작품 스틸컷이 공개됐다.
탕웨이는 딸을 낳은 뒤 영화 ‘지구 최후의 밤’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는 지난해 10월 촬영이 끝났다. 공개된 스틸에는 탕웨이와 황줴(황각)가 을씨년스러운 뒷골목에 서서 비밀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 궁금증을 자아낸다.
탕웨이의 ‘지구 최후의 밤’은 프랑스 영화 잡지인 카예 뒤 시네마에서 2018년 기대작으로 소개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비간 감독 연출작이다. 탕웨이와 황줴 외에 장아이자, 리훙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구 최후의 밤’은 자취를 감췄던 중년 남자가 한 여인의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12년 전 그녀와 함께 보냈던 신비로운 과거를 쫓으며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로. 2018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영화 작업을 마친 탕웨이는 2019년 방송 예정인 대하 드라마 ‘대명황비’ 촬영에 한창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지구 최후의 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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